울지마 톤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혹시 들어보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독립영화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 입니다. 간단하게 저자를 소개하자면, 위와 같이 의사를 포기하고 가톨릭 신부가 되어 아프리카 수단에서 생활하다 작년 1월, 대장암으로 선종했습니다. 아무래도 종교인이고, 우리와는 거리가 먼(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아프리카의 이야기다보니 처음에는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책과 다큐를 보다보면 종교를 초월한 한 남자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하나의 인간이, 한 남자가 다른 사람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그의 이야기는 남녀, 종교, 시대, 국가를 불문하고 우리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태석 신부는 10남매를 뒷바라지 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